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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맥주] 볼파스 엔젤맨 헤페바이젠 - 쏘쏘한 맛 본문

Life is Good/간혹 뭔가 올리고싶은 일상

[리투아니아 맥주] 볼파스 엔젤맨 헤페바이젠 - 쏘쏘한 맛

DreamT 2018. 9. 3. 13:35

예전에 홈플러스에서 사온 맥주를 맛보고 후기를 써봅니당~

홈플러스에가면 항상 맥주코너를 들려보는데 캔입구에 금박이 둘러진 아름다운 맥주가 보이더라구요.
뭐든지 이쁜건 좋은거라는 믿음으로 바로 겟 하였었죠.

4캔에 9천600원인가 그랬어요.
리투아니아 맥주라길래 더 먹어보고 싶어졌죠.

사실 맥알못이에요. 먹기는 잘먹고 나름의 맛 평가도 할수있지만, 맥주의 종류나 원산지 나라별 특징 이런거는 잘 모릅니다 ㅎㅎ
 들어도 자꾸 까먹어요. 맛있으면 됬지!! 라는 생각이 기본 베이스입니다 후후.

오늘의 안주는 새우깡.

이미 밖에서 고기를 한참 먹고 와서 배가 부른상태였습니다 ㅋㅋ


디자인이 아주 완벽하네요!!

유통되는 과정에서 저 캔입구가 더러워지는 경우가 매우 많아요. 특히 해외에서 들어오는 맥주는 더더욱!
 지난번에 베트남 맥주 사온것을 휴지로 닦아봤는데 시커멓게 묻어나오는걸 보고..
맥주를 사오면 무조건 물로 씻어서 보관합니다.
 근데 이건 금박이 씌워져 있으니까 안심이되는군요!!!


오늘의 시음 잔은 제가 젤 아끼는 구스아인랜드 맥주잔!! 와인잔처럼 생겼는데 노놉.
예전에 집근처 맥주 보틀샵에서 이벤트로 받아온 귀한 잔이에요.

맥주를 채우면 이뻐집니다 ㅋㅋ

기분좋게 한잔 들이켜보았습니다.

딱 떠오르는 맛은 "호가든"

ㅇㅇ 호가든st 맥주입니다.
첫맛은 많이 비슷한데, 끝맛이 약간 더 연하고 묽은 느낌이에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그런점 때문에 좀 가볍고 싱겁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하지만 호가든 대신 이거 먹으라고한다면 충분히 먹을만한 맛입니다.

그래서 ★★★☆☆ 평범 점수!


리투아니아 맥주를 처음 먹어봤는데 괜찮네요~ 발트3국 중 하나라는데, 그쪽 동네 언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어요..
하지만 전 못 갈거같아요ㅋㅋ 너무멀다.

우리 모두 볼파스 엔젤맨으로 리투아니아의 향기를 간접 체험 해봅시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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